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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관리

췌장암 초기 증상 검사방법 2기 3기 4기 생존율

by 아마르7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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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이 빠르며 예후가 좋지 않은 암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은 복부 깊숙이 위치해 있어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 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은 발견 시기가 빠를수록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의 초기 증상, 검사 방법, 그리고 2기, 3기, 4기의 생존율을 알아보겠습니다.

 

1. 췌장암의 초기 증상

췌장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췌장암 또는 다른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복통:
    • 상복부나 등쪽에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통증은 식사 후나 누워 있을 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체중 감소:
    • 식욕 부진과 함께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3. 황달:
    •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는 췌장암이 담관을 압박해 담즙의 흐름을 막을 때 발생합니다.
  4. 소화불량과 구토:
    •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구토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5. 당뇨병의 악화:
    • 췌장암이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쳐 당뇨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기존 당뇨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6. 변의 색 변화:
    • 담즙의 흐름이 막히면 변이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7. 피로감:
    • 지속적인 피로감과 쇠약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췌장암 외에도 다른 소화기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췌장암의 검사 방법

췌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초기 증상이 의심된다면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영상 검사:
    • 복부 초음파: 간단하고 비침습적인 검사로, 췌장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CT 스캔: 췌장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 암의 확산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RI: CT와 유사하지만, 연조직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PET-CT: 암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2. 내시경 검사:
    •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ERCP): 췌장과 담관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조직 검체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 내시경 초음파(EUS): 초음파 프로브가 내시경에 부착되어 췌장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3. 혈액 검사:
    • CA 19-9: 췌장암에서 상승할 수 있는 종양 표지자입니다. 하지만 특이도가 낮아 다른 검사와 함께 사용됩니다.
  4. 조직 검사:
    • 생검: 영상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조직 검체를 채취해 병리학적으로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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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췌장암의 진행 단계와 생존율

췌장암은 크게 4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과 생존율이 달라집니다.

  1. 1기:
    • 암이 췌장 내에만 존재하며,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로 퍼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5년 생존율: 약 30~40% (수술 가능한 경우).
  2. 2기:
    • 암이 췌장을 벗어나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로 퍼졌지만, 먼 장기로는 전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5년 생존율: 약 10~15%.
  3. 3기:
    • 암이 췌장을 벗어나 주요 혈관이나 림프절로 퍼졌지만, 먼 장기로는 전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5년 생존율: 약 5~10%.
  4. 4기:
    • 암이 간, 폐, 복막 등 먼 장기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 5년 생존율: 약 1~3%.

 

4. 췌장암의 치료 방법

췌장암의 치료는 암의 진행 단계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수술:
    • 휘플 수술(Whipple procedure): 췌장의 머리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
    • 췌장체미부 절제술: 췌장의 꼬리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
    • 수술은 1기와 일부 2기 환자에게 적용됩니다.
  2. 화학요법:
    • 젬시타빈, 아브락산 등의 약물을 사용해 암세포를 죽입니다.
    • 수술 전후에 보조 치료로 사용되거나, 진행성 암에서 주 치료로 사용됩니다.
  3. 방사선 치료:
    • 고에너지 방사선을 사용해 암세포를 죽입니다.
    • 주로 수술 전후나 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사용됩니다.
  4. 표적 치료:
    • 에르로티닙과 같은 표적 치료 약물을 사용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5. 면역요법:
    • 최근에는 면역 체계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요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이지만, 복통, 체중 감소, 황달,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의 진단을 위해 영상 검사, 내시경 검사, 혈액 검사, 조직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됩니다. 췌장암의 생존율은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조기 발견 시 수술을 통해 치료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3기와 4기로 진행된 경우 생존율이 현저히 낮아지므로, 조기 검진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췌장암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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